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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十五集

★☆◆◇ 第十五集 ◇◆☆★ 

<쾌걸 춘향 15회>

씬1/ 룸싸롱(N)

몽룡 비리 현장 일망 타진한 상태, 

범인들 몽룡에게 작살나게 터졌다.

 

공직자1 (코피 터져서 몽룡 보며)넌 대체 누구야?

 

몽룡 (쓱 보고 자신감 만빵 검사신분증 내밀며) 나?

 서울중앙지검 

 이몽룡 검사시다!

 

 

범인들 끌려가고,

몽룡 신났는데, 수하직원 다가온다. 

 

수하 범인들은 다 잡았는데, 걱정입니다.

몽룡 뭐가?

수하 (범인 쪽 보고)또 범인을 저 지경을 만들어 놨는데,

 걱정 안되십니까?

 (걱정스레)

몽룡 (약간 꺽인) 걱정은 무슨..괜찮을 꺼야..(위안)

 

/검찰청 외경(D)

 

씬2/ 부장검사 방(D)

부장 검사 앞에선 몽룡에게 열내고 몽룡 흠뻑 쫄은

 

부장 괜찮긴 뭐가 괜찮나!

 자네가 깡패야 검사야!

몽룡 (주춤) 검산데요. 열심히 범인 때려잡는 검사. 

부장 때려잡는 거도 정도가 있지!

몽룡 별루 많이 안 팼는데요!

 (자신 없는) 이번에는,,,

부장 (열나는)이번에도!

 사유서 제출하게!

몽룡 (이런 싶은) 

 

씬3/ 몽룡사무실(D)

몽룡 시무룩한 표정으로 책상에 엎드려 

얼굴 괴고, 사유서 쓴다 끄적 거린다. 

마침 전화 오고, 시무룩 받으며, 

 

몽룡 어, 지혁이냐...

지혁 off) 기사 봤냐?

몽룡 (테이블 옆에 놓인 신문 앞에 펼치고) 봤다. 

 

기사 보면, 

톱스타 방지혁, 결혼. 이라는 기사와 함께 

지혁 단희 사진. 

 

몽룡 지단세트가 신문에 날지 누가 알았냐고,,,(피식) 

지혁 off) 뒤에 다른 기사도 봤어?

 

 

몽룡 넘기면, 

도도기획 일본에서 대박!

 

변학도 사장 인터뷰에, 학도 사진 실려 있다. 

몽룡 못 마땅한 표정에서. 

 

씬4/ 공항(D)

변학도 입국장에서 들어오면, 기자들 몰린다. 

백실장 옆에서 수행

 

기자 일본에서 흥행 신기록을 세우셨는데요, 다음 영화는?

백실장 곧 공식적인 기자회견이 있을 겁니다.

기자 변학도 사장님. 일본에 있는 약혼녀는 언제 귀국입니까?

학도 (차가운) 

기자 약혼녀와 결혼은 언제쯤 하시죠?

 

백실장 (눈치보고) 곧 공식적인 인터뷰가 있을 겁니다. 

 

학도 백실장 수행 받으며, 빠져나간다. 

 

씬5/ 학도 차 안(D)

백실장 운전하고

학도 차갑기보다는 거의 무표정한 얼굴로 뒤에 앉은. 

 

백실장 사장님 요즘처럼 일본 출장 잦으시면, 일본에 빌라라도 하나

 얻을까요?

학도 신경 쓰지마. 

백실장 (눈치) 회사로 갈까요, 댁으로 모실까요?

학도 사무실로 들어가. (건조하고 메마르고 무표정하다)

 

씬6/ 레스토랑(D)

지혁 몽룡 마주 앉은, 지혁 스타일 좋다. 스타티 난다.

 

지혁 춘향이,,나랑 단희 결혼한다는 거 알텐데..혹시 오지 않을까..

몽룡 글쎄. (하더니 피하듯) 결혼 선물 뭘로 해줄까?

 

지혁 잘 나가는 검사니까 강한 걸로 쏴라. 

몽룡 돈 많이 버는 연예인이, 가난한 공무원한테 뭘 바래. 

지혁 (피식) 그래, 됐다. 애기 양말이나 하나 사주던가.(하고 멈?

몽룡 애기?

 (하더니 오~싶은)니들 벌써...이야~!

 

몽룡 기막혀 하고, 지혁 실수다 싶어, 말하면 안된다 하는데,

 

단희 off) 벌써 뭐?

 (보면 단희 한껏 차려입고 지혁 옆에 앉는) 

몽룡 (씩) 한단희, 내숭은 다 떨더니만, (쓱 배보며) 나는 그게

 똥밴줄 알았지. 방지혁 2센 줄 몰랐네~. 

단희 (화들짝 놀라서, 지혁 째려보며) 그걸 말하냐, 그것도 얘한테!

 

단희 지혁 꼬집어 대고, 지혁 쑥스럽고 미안하고.

 

몽룡 (신나서 놀리는)걱정 마라. 근데, 매스컴에 순수한 사랑이라는 둥, 지고지순 순애보라는 둥 엄청 떠들어댔는데, 쑥스럽긴 

 하겠다. 그래도 뭐 어때~ 결혼도 얼마 안 남았는데, 

단희 (째리며) 그래 누구처럼 결혼하고두 순수한 사랑하다가 깨지는

 거 보다는 낫지. 

 

몽룡 멈?

. 단희 좀 찔리고, 지혁 단희 쿡 찌르고,

 

몽룡 (씁쓸애써)그래, 니들이 낫다.(빙긋)나 들어간다. 다음에 보자. 

 

몽룡 일어나 지혁 어깨 툭 쳐주고, 

단희 보고 ‘애기 축하해’ 씩 웃어주고 간다. 

지혁 단희 좀 나무라고, 단희 잘못했다 생각은 들고, 

 

씬7/ 몽룡 검사실 (D)

몽룡 신문 본다. 

‘도도기획 변학도 사장 숨겨둔 약혼녀와 결혼 임박’ 

-신데렐라 탄생- 

기사 있다. 씁쓸하다. 신문 툭 던지는, 

 

몽룡 성춘향이랑, 신데렐라. 진짜 안 어울리네. (맘 아픈) 

 

씬8/ 기획사 사무실(D)

학도 백실장 앞에 두고 신문 기사 내리치듯 책상에 

백실장 쫄았다

 

백실장 (변명)기자들이 하도 사장님 약혼녀 일을 물어서,,

학도 다음부턴 함부로 떠들지 마. (싸늘 침착) 아직, 전혀 행방 

 찾지 못한 건가?

 

백실장 예. 성춘향양 앞으로 등록된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들 일본 에 있다구 알지만, 진짜 어디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니...

학도 계속 수소문해. 그리고 이번에 방지혁 결혼식 선물 보내, 

여태까지처럼 발송지 일본으로 하고...내 약혼녀가

 일본에 없다는 거, 아무도 모르게 해. 내가 찾기 전까진.

백실장 예. 그런데,,그 방지혁이 결혼식이면, 혹시나, 성춘향양이 

 나타나지 않을까요?

 한단희양이 신부이기도 하고,,

학도 ..결혼식 날 스케줄 빼놔. 화환준비하고.(혹시나 하는 기대감)

 

씬9/ 몽룡 검사실(D)

몽룡 열심히 일한다. 

 

수하 유성백화점 준공 비리사건 제보자 연락이 끊겼습니다.

몽룡 그쪽에서 협박이 들어갔겠지. 조폭들 연계돼 있을 꺼야. 

 다시 연락 오면 확실히 신변 보호 해준다고 잘 설득해. 

수하 예. 아, 그리고 검사님. 프랑스에서 연락이 왔는데요. 

 찾으시던 물건 구했다고 합니다. 

몽룡 (기쁜) 그래?

 (씩) 아자~ 다 끝났어~!

(주먹 불끈) 

 

씬10/ 몽룡부 검도장(D)

도장 이름 ‘한림도장‘

몽룡부(흰머리 약간) 아이들과 검술 훈련 중

몽룡부 따라서 목검 든 아이들 칼 지르기 시범.

몽룡부 흐뭇하니 아이들 바라보는데, 

 

아이1 (지겨운) 사부님. 왜 맨날 똑같은 거만해요. 날라까기같은거

 안 해요?

몽룡부 검술은, 정신 수련하는 거야. 마음을 먼저 단련해야지.

아이2 그래도 멋진 거 하고 싶어요. 

몽룡부 진정한 무도인은 멋진 거에 연연하지 않는다. 하나하나 밟아

 나가다 보면 언젠가 자기도 모르게 멋있어 지는거야.(진지)

아이1 그러면 사부님은 멋진 거 할 줄 아세요?

몽룡부 무도인은 멋진거 안 멋진거 따지는게 아니래두. (하더니)

 그래도 니들이 정 원한다면, (씩 웃음) 

 

아이들 기대감 만빵해서 앉아 있고. 

몽룡부 사과 하나 진지하게 날려서 자르는 거 보여준다. 

아이들 우와~ 난리 난. 

몽룡부 흐뭇. ‘나중에 니들도 할 수있어’ 잘난 척. 흐뭇. 

 

씬11/ 몽룡집 거실(N)-몽룡집은 살던 집 그대로-

몽룡 몽룡부 앞에 칼 상자 내놓은. 몽룡모 왠일이가 싶은

몽룡부 놀라서 열어보면 안에 예전에 몽룡이 갖다 팔은 보검 들었다.

 

몽룡 이제야 찾아드립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버지. 

몽룡부 (감격해서 칼에게) 프랑스 갔다더니, 결국은 왔구나.

몽룡모 역시 우리 이검사가 효자야 효자. 

몽룡부 (칼 보고 흐뭇하다가 표정 씁쓸해지면) 몽룡아. 고맙다...

 (보며) 그런데, 내가 정말 다시 찾고 싶은 건 이 칼이 아니다. 

몽룡 (춘향이 얘기하는구나) 죄송합니다 아버지. 

몽룡모 또 그런다 싶어, 몽룡부 눈치 주는, 

몽룡 인사하고 올라간다.

 

씬12/ 몽룡방(N)

몽룡 들어오면, 몽룡모 얼른 따라 들어온다. 손에 사진 든,

 

몽룡모 저기,,내가 너무 좋은 자리가 있어서 그런데, 한번만 만나보자

 (얼른 사진 놓는다) 봐 봐. 얼마나 이쁘니. 

몽룡 또 선?

 (피식 무심히) 그러지 뭐. 심심한데 잘 됐네.

몽룡모 (불안) 너 또 나가서 지난번처럼 그럴려 그러지?

 

몽룡 내가 뭘~. (씩 웃음)

 

씬13/ 몽룡 선보는 몽타주(D)/몽룡모 얼굴

 

/레스토랑 몽룡 여자와 마주 앉은. 여자는 뒷머리

 

몽룡 (앉자 마자) 저 이혼남인 거 아시죠?

 (씩) 

여자뒷통수 (cg 땀방울 찍) 

 

/몽룡모 얼굴 

몽룡모 너, 그 얘기하지마!

 (손가락 들어다짐) 

 

/레스토랑 몽룡 여자와 마주 앉아 밥 먹으며.

 

몽룡 (먹으며) 이혼이요?

 유치장 갔다왔더니, 마누라 도망

 가드라구요. 

여자머리통 (cg 서늘한 빗금) 

몽룡 (넉살 손사래) 걱정 마세요. 여자는 안 때려요.(하고 소스통 짜는데 안나온다) 이거 왜 안나와. 다 죽었어~.(바닥에 쾅쾅) 

여자머리통 (cg 더욱 서늘한 빗금)

 

/몽룡모 얼굴 

/레스토랑 몽룡 여자와 앉은

 

몽룡 (다 먹은) 나 다 먹었는데 먼저 일어나두 되죠?

 (싸가지)

 1분내로 다 먹으면 기다려주고요 (시계 보는)

여자뒷통수 (벌떡 일어나서 나간다) 

몽룡 (잘됐네, 씩 웃다가, 아차) 밥값은 내고 가시죠!

 

하면 몽룡에게 날아와 맞는 영수증. 

몽룡 이런 싶다. 

 

/몽룡모 얼굴 

몽룡모 맞을 짓을 골라해 아주!

 

씬14/ 몽룡방 (N)

몽룡모 심각하게 몽룡과 마주 앉은.

 

몽룡모 그러니까 여자들이 싫다 그러지!

 이번엔 절대 그러면 안 돼?

 

몽룡 그렇게 걱정되면 내보내지 말든가. (피식) 나 여자 만날 

 생각도 없고 돈 도 없어. 

몽룡모 돈이 왜 없어?

몽룡 칼. 그거 산다고 다 털었어. 나 그지야 지금 (빙긋) 

 

씬15/ 몽룡 거실(N) 

몽룡부칼 보는데, 마음 심란하다.

 

몽룡부 몽룡이 녀석 이제 진짜 어른이네.

몽룡모 어휴,,,좋은 자리 다 두고 왜 생각이 없어, 그 좋은 나이에!

몽룡부 (보며) 몰라서 그래..?

 저 녀석 아직,,춘향이 못 잊었어. 

몽룡부 춘향이 얘기도 않꺼내는데..무슨..다 잊었어요!

(말은 그래도 불안) 잊었겠죠...세월이 얼만데...

 

씬16/ 몽룡방(N)

몽룡 심란 심각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지혁 e) 춘향이,, 우리 결혼식에 나타나지 않을까...

 

몽룡 심란한 표정으로 책상 서랍 열어 작은 보석함 꺼낸다, 

보석함 열면 춘향의 핸드폰 줄 담겨 있다. 

오래 되서 주석부분 낡았고, 끈도 나달나달.

몽룡 차마 안타까워 살살 만지며,

 

몽룡 이거 다 닳아 없어지면,,,그땐 니 생각 안 한다...성춘향,

 지금 행복하냐?

 (마음 아프다)

 

씬17/ 학도집 (N)

학도 술잔 들고 왔다 갔다...손에 든 목걸이 만지작.

 

백실장 e) 방지혁이 결혼식에 혹시 오지 않을까요?

 

 

학도 목걸이 들어 본다. 마음 아프다. 

 

/부산 공장 외경(D) 

 

씬18/ 부산공장(D)

소규모 악세사리 공장. 

동수 및 몇몇 사원들(모두 부산사투리)지혁 기사 난 신문 보며 빙 둘러앉은,

손에 목걸이 들고 소일하며, 

맞은편에 춘향 앉았는데 얼굴은 안 보이는

 

동수 성사장님!

 진짜로 탤랜트 방지혁이 친구 맞습니꺼?

직원1 부산 내려오고 쭉 봤는데, 사장님 친구 하나도 없던데?

동수 사장님이 맞다면 맞는거지!

(하고) 결혼식 지도 데려가 주이소.

직원들 지도, 지도!

 (손드는) 

춘향 off) 다들 신경 끄고 일들 하죠!

 

일동 자리 피해가는 춘향 시선 옮겨 보고, 지들 끼리 수근. 

직원1 결혼식 안 갈라나 비다...

동수 우리 사장님 도망다니는 거 모리나 전 남편이, 개차반이 였나 보다. 남편 피해 다니는 거 맞다 맞아. (추측) 

직원1 저 성깔에 맞고 살 인사는 아닌데,,

동수 뭔 사연인지...참 미스테리다...

 

일동 춘향 쪽 바라보면,

책상에서 장부 정리하는 춘향 뒷모습,

춘향 장부 덮다가, 표지 앞에 꽂아둔 몽룡과 찍은 웨딩사진 본다.

춘향 잠시 사진 매만지고 덮는다. 

 

씬19/ 기획사 로비(D) 

채린 김팀장과 로비에서 만난. 

 

김팀장 진짜 오랜만이다. 뉴욕에서 지난달에 들어왔다구?

 

채린 예. 반가워요 선배. (하는데) 

 

마침 학도 백실장과 수하들 거느리고 들어온다. 

찔러도 피도 안 나 올 표정이다. 

 

채린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학도 (차갑게 인사만 받고 스쳐 지나간다) 

채린 (학도 뒷모습보며) 변학도 사장님 일본에 있는 약혼녀랑 

 결혼 기사 났던데요. 

김팀장 성춘향씨?

 기사만 나면 머해..나두 일본 출장 몇 번이나 

 갔는데, 한번 도 못 봤어. 사장님도 일본에서 늘 혼자시구,, 

채린 그래요..?

 (의심스럽게 학도 뒷모습 본다) 

 

씬20/ 검찰청 앞 (D) 

채린 검찰청 벤취에서 몽룡과 마주 앉은. 

몽룡 자판기 커피 내밀며. 

 

몽룡 누나 뉴욕에서 약혼했다며, 왜 연락도 안 했어. 

채린 (미안하다) 그냥 너한테 미안해서..몽룡아. 미안해..그 때 

 너 힘들게 해서,,정말 미안해... 

몽룡 누나도 힘들었잖아. 이제 다 괜찮아. 

채린 나 오늘 변학도 사장 만났어... 

몽룡 (흠?

) 

채린 춘향이 소식,,물어보고 싶었는데, 못 묻겠더라.. 

몽룡 (담담한척)일본에 잘 있겠지. 

채린 일본에 있는 거 진짜 확인해 봤어?

 

몽룡 (좀 뜨금하나) 그걸 내가 왜 확인해. 나 이제 다 잊었어. 

 

씬21/ 술집

몽룡 단희 지혁 함께 앉은

 

단희 (휙 째리며) 잊긴 뭘 잊어!

 

몽룡 (에씨...) 내가 잊든 말든!

 왜 자꾸 말은 끄내고 그래!

지혁 그래,,춘향이 얘기 그만하자,(하더니)아, 근데 춘향이가 

 일본에서 결혼 선물 보냈더라.(하고 아차) 

몽룡 (그만하자더니, 에씨 싶어 음식 팍팍 찍어 먹는)

단희 누군 밥 한끼 딸랑 사고 땡 하는데, 춘향인 진짜 비싼 거 

 보냈더라, 역시 변사장님 약혼녀야. 

지혁 (쿡 찌르는) 그만해 단희야. 

단희 일부러 그러는 거야, 이몽룡. 완전 물 건너갔는데, 아직도 

못 잊냐. 너 그러니까 우리끼리 결혼하는 거두 미안하잖어!

 

몽룡 (애써 미소) 그럴 꺼 없어. 나 다 잊었다. 

단희 거짓말하네. 

 

몽룡 진짜야,,하다가 단희 ‘저기춘향이다!

’ 소리에 흠?

 휙 돌아보는

보면 당연히 없고, 몽룡 에씨,,,싶은데. 

 

단희 거봐. (한숨 난다) 너 아직 못 잊었어.

몽룡 놀래서 그런 거지. (하는데)

단희 (정말 놀란 얼굴) 춘향아!

몽룡 (또 놀라서 돌아보면 역시나 당연히 없다. 휙 째리며)그만해!

단희 때마다 속고 참 단순해요..(딱하다) 잊어라..이제 진짜.

지혁 (강하게) 단희야 진짜 그만해. (몽룡 어깨 툭툭 쳐준다) 

몽룡 (씁쓸 미소) 니들 결혼 축하 자리야. 그거나 열심히 하자.

 축하한다. 한단희 애 엄마 된 거두 축하하고. 

 

셋 축하한다 와인잔 들어 건배하고, 몽룡 애써 씩씩.

 

씬22/ 번화 거리 (N)

몽룡 혼자 터덕터덕 걷는데, 옆에 모퉁이 상점

젊은 부부 함께 가게문 닫고 나오며, 

즐겁게 투닥거리더니, 손잡고 다정하게 간다. 

 

인서트-> 춘향 몽룡 가게문 닫고 함께 나오던 장면 

 

몽룡 뚫어져라 가게 보다가, 심호홉. 

얼른 시계 본다. 

 

몽룡 오늘은 십 분이다!

 (기운차게) 

몽룡 전속력으로 달린다. 

 

씬23/ 거리일각(N)

몽룡 숨차게 달리고, 서며 시계 본다. 

 

몽룡 (숨 고르고 시계보고 심기일전 꿋꿋하게 서며) 10분 만큼 

 잊었다!

 아자!

 이몽룡 할 수 있어!

 아자!

 

몽룡 기운차게 걸어간다. 

 

씬24/ 검찰청 앞(D)

몽룡 수하와 함께, 나오며 대화

 

몽룡 유성백화점 비리장부 가진 제보자 어떻게 됐어?

수하 아직 연락 없습니다. 아무래도 그쪽에서 조직원을 붙여서

 감시하는 거 같습니다. 

몽룡 안되면 아예 연계 조폭쪽 수사해보자구. 결혼식장 갔다가

 바로 들어올테니까, 혹시라도 제보자 연락오면 바로 전화해.

 

몽룡 차에 오르고, 수하 인사하는데,

 

/근처 거리 일각 차안 

차에 오르는 몽룡 보는 검은 양복의 두 조직원. 

 

조폭1 이몽룡 검사 움직이기 시작하는 거 같은데. 

조폭 따라 붙어. 

 

몽룡차 앞서가고, 조폭차 뒤에 미행해서 간다.

씬25/ 결혼식장 몽타주(D)

/결혼식장 외경 몽룡차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고, 조폭차 입구 근처에 대는,

/지하 주차장 몽룡 차 데고 내리는, 

/사람들 분주하고, 촬영팀 많이 몰려온 지혁 단희 식장안. 

/ 지혁 여러 사람들과 인터뷰, 악수하고, 몽룡 들어오면 반갑다 악수

/ 몽룡 사람들 두리번거린다, 혹시 춘향 있을까 기대감. 씁쓸.

/ 몽룡차 앞에 서는 부산 넘버의 트럭. 

트럭 안에 춘향과 동수(춘향직원, 부산사투리, 어리숙) 앉아 있다. 

 

동수 (신난) 사장님, 방지혁이 만나면 싸인 받아 주이소!

춘향 OFF) 안 만나요. 선물만 두고 갈 꺼에요.

동수 (실망 스런 표정) 

 

씬26/ 신부 대기실(D)

단희 드레스 입고 이쁘게 앉아서 부케 들고 분주.

몽룡 쓱 들어온다. 

 

단희 왔구나. 어때 나 이쁘지?

 

몽룡 봐 줄만 하네. (하더니 일부러) 어제는 진짜 즐거웠다. 그래서,

 생각해보니까, 결혼 선물 니 말대로 빈약하더라구~.

 하나 더 장만했다. 

 

몽룡 쓱 내미는데, 보이게 포장된, 아기 양말이다. 

주변 사람들 기자들 ‘이쁘다‘ ‘아기양말이네‘ 하는데.

 

단희 (의식) 뭐 이런걸 벌써..(땀 나는)

몽룡 벌써는, 7개월 후면 나올텐데 뭐. 애기~. (씩 웃음) 

 

단희 허걱, 주변 사람들 7개월 후,,,다들 단희 배 보고

단희 이몽룡, 이런 싶은데, 주변 사람들 ‘임신이래, 임신!

 특종이야!

’ 

바로 기자들 우르르 몰려서, ‘벌써 아기 가지신 겁니까!

단희 황당 당황하는데, 

몽룡 가뿐하게 손 흔들어 주고 돌아 나오며, 다 죽었어~.

 

씬27/ 식장 입구(D)

몽룡 신부대기실에서 나오고, 기자들 우르르 몰려들어가고,

몽룡 지혁 곁으로 온다. 악수하고 ‘축하한다’ 하다가.

지혁 사람들 뒤쪽으로 모자 눌러쓴 여자(춘향) 옆모습 본다

 

지혁 (놀라서)저거 춘향이 아니야?

 

몽룡 (뭐, 돌아보려다가 멈짓하고 지혁 퍽 치며) 너까지 그러기냐!

 

지혁 맞는데,,가르키려는데 바로 기자들 ‘임신 3개월이라고요 방지혁씨!

지혁 주변으로 기자들 몰려들면 지혁 당황해서 경황없어진다.

몽룡 옆으로 밀려나고, 지혁이 가르켰던 쪽 보면 춘향 없다.

몽룡 피식 웃음. 고개 돌리면 

그 자리에 몽룡 뒤로 춘향(모자 쓴) 옆모습 지나치며 돌아서는

 

/ 일각

춘향 뒷모습 따라가는데, 

누군가 음료수 컵 들고 오다가 부딪쳐, 음료 묻는다.

죄송합니다’ ‘괜찮습니다’ 인사 나누고, 

 

씬28/ 화장실(D)

옷에 묻은 음료수 닦아내고, 모자 벗는데, 보면 춘향이다.

 

춘향 사람진짜 많네. 방지혁 니가 뜨긴 떴구나!

 (씩 웃음) 

 

춘향 다시 모자 고쳐 쓰고 나온다.

 

씬29/ 결혼 식장 (D)

춘향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 동수와 마주치는

 

동수 사장님, 사람 억수로 많네요.

춘향 그죠?

 (멀리지혁 단희 보는)가까이 가서 얼굴도 못 보겠네..

 

하는데, 지혁 단희 좀 떨어진 곳에,

몽룡 보인다. 춘향 순간 얼어붙는다.

춘향 몽룡 모습 빤히 보다가. 시선 돌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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