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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十四集

★☆◆◇ 第十四集 ◇◆☆★ 

<쾌걸 춘향 14회>

씬1/ 춘향집 대문 앞 (D)

학도차 떠나는거 보며 ‘성춘향~!

!

’ 울부짖는 몽룡. 

떠나가는 차 바라보며 넋 나간 듯 서있다. 믿을 수 없다는 표정. 

 

씬2/ 학도차 (D)

하얗게 질려 눈물도 흘리지 않고 꽂꽂히 앉아 있는 춘향. 

그런 춘향 보며 마음 아프지만 차갑게 마음 다잡는 학도 

 

씬3/ 레스토랑 (D)

학도 춘향 마주앉아 있는데 학도 춘향에게 서류봉투 내민다. 

 

학도 이혼서류야. 우선 법적인 정리부터 해.

춘향 (기가막힌 냉정하게)정리 참 확실하시네요. 아저씨한테 

 좋았던 감정까지, 한꺼번에 정리되네요.

학도 (담담한척 냉정히)마음 정리하는 것까지 몰아 붙이진 않을께.

춘향 (차갑게)그럼 마음은 제 뜻대로 할 수 있는 거죠. 저 아저씨

 랑은 도저히 같이 밥 못 먹겠거든요. (일어서는 서류 들고)

 이건 제 뜻대로 할 수 없는 거니까 가져갈께요. 

 

춘향 서류 들고 나가버린다

학도 괜찮은 척 냉정한 척 하지만 마음 아프다.

 

씬4/ 춘향집 옥탑 마당 (N)

춘향 걸어 올라오는데 문 앞에 기다리고 몽룡 본다. 

마음 아프지만 애써 이 악물고 외면하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몽룡 성춘향. 

춘향 (냉정하게)너랑 할 얘기 없어. 돌아가.

몽룡 (담담)나 꼼짝도 안하고 여기서서 니가 대체 왜 이러나 

 곰곰히 생각해 봤거든. (담백하고 당당하게)내가 너 입장이

 라도 충분히 걱정되서 화났을 꺼 같다. 미안하다. 

춘향 내가 지금 너 걱정해서 화내는 거 같니?

몽룡 (설마, 전혀 짐작도 못하고)화난 거 아님 뭔데?

 진짜 나랑 

 헤어지기라도 하겠다는 거야?

 

춘향 이몽룡, 우선 집에 가봐라. 

몽룡 집엘 왜?

춘향 너 때문에 너희 아버지 어떻게 되셨는지 가서 봐. 우리 일은

 그 담에 다시 얘기하자. 

 

춘향 들어가면 몽룡 잡지 못한다. 

무슨 일인지 걱정도 된다. 할 수 없이 돌아서는데 

 

씬5/ 춘향집 거실 (N)

춘향 문 닫고 들어와 문 앞에 선. 돌아가는 몽룡 발소리 들으며 심란하다. 

이혼서류 꺼내 보는데 가슴 아프다.

 

씬6/ 몽룡집 거실(D)

몽룡과 몽룡부 마주 앉아 있는데 

 

몽룡 (놀라는)그게 무슨 소리에요?

 왜 아버지가 저 때문에 

 옷을 벗어요. 

몽룡부 너 때문 아니야. 난 내 행동에 책임을 진 거 뿐이다. 

몽룡 전 아무 죄 없어요. 죄 없는 사람 놔준건데 무슨 책임을져요. 

몽룡부 당시 넌 용의자였어. 유력한 용의자를 도주시켰으니 

 마땅히 책임지고 물러나야지. 

몽룡 (환장하겠는)아버지!

!

몽룡부 (단호히)됐다. 이미 지난 일 갖고 따지지 말자. 

몽룡 아니요. 이번일 뭔가 이상해요. 이대로 넘어갈 수 없어요. 

몽룡부 (역정내는)그만하래두. 괜히 들춰내서 일 만들지 말고 

 이번일, 잊어. 

몽룡 (말은 안 하지만 절대 잊을 수 없다 표정) ...

 

씬7/ 경찰서 (D)

몽룡 경찰1에게 피해자에 대해 알아보러 왔는데 

 

경찰1 그 사건 피해자, 연락 안되는데요. 

몽룡 (놀라는)네?

 

경찰1 전화도 안되고 주소도 딴 주소더라구요. 고소 당한 것도 

 아닌데, 그만 하시죠. 재수 없었다 생각하세요.

몽룡 (우씨 미치겠다)

 

씬8/ 춘향가게 앞 (D)

몽룡 가게 찾아와 보면 문 닫았다. 

 

씬9/ 춘향집 앞 (D)

몽룡 집에 열쇠 열려고 하는데 자물쇠가 바뀌어 맞지 않는다. 

 

몽룡 (어이가 없다)얘가 열쇠까지 바꿨네... (문 두드리는)

 성춘향. 문열어. 야!

!

 

 

씬10/ 춘향방 (D)

춘향 몽룡 소리 들으면서도 멍하니 앞에 놓여있는 이혼서류만 바라본다. 

 

씬11/ 춘향집 앞(D) 

몽룡 ‘너 안에 있는 거 다 알아. 얼른 열어. 성춘향’ 문 두드리다가 한숨

몽룡 너 나랑 얘기도 하기 싫은 거냐?

 그렇게 화난 거야?

 (하다가 약간 걱정)너 나 못 믿는 건 아니지?

 진짜 화나서 

 이러는 거지?

 난 그렇게 믿는다... 갈게.

 

몽룡 돌아서 간다. 

 

씬12/ 춘향방 (D)

춘향 얼굴 묻고 괴롭다. 

 

씬13/ 디비디방 (D)

몽룡 단희 지혁 앉아 있는데 

 

몽룡 (심각한)나 덫에 걸린 기분이야. 이번일, 재수 없이 얽혀든게 아니라 누가 일부러 벌인 일 같아.

지혁 설마,,,

몽룡 그날 일 하나 하나 다시 따져보니까, 이상한 점이 너무 많아.

단희 그날 상황이 어땠는데?

 

몽룡 생각에 잠기는데

 

<13회 상황>

==> 몽룡 씩씩거리며 학도 찾아가 따지는

몽룡 (OFF)내가 거길 찾아간 건 변사장 때문이었거든.

지혁 (OFF)춘향이 일로 따지러 갔었다며.

 

몽룡 (심각)거기로 날 끌어들이려는 수작이었는지도 모르지. 

 

==> 비명 소리에 뛰어가는 몽룡

 양아치들과 싸우고 도망가는 양아치들

 자기 옷 찢는 여자 

 당황 하는 몽룡

 들이닥친 강민 밴 

몽룡 (OFF)모든일이 순식간에 벌어졌어. 마치 짠 듯이 

 

==> 강민차 들어오고 내리는 강민과 보디 가드들

몽룡 (OFF)강민 걔네들. 기다렸다는 듯이 나한테 달려들었어. 

지혁 (OFF)강민 걔 이번 일로 완전 떴잖아. 

 

단희 맞다. 그러고 보니 강민 걔, 도도기획 소속이야.

몽룡 (놀라는)도도기획?

지혁 (설마싶은)그 여자가 미쳐 날뛰니까 그랬겠지. 미친 여자라며.

몽룡 아냐. (단호한)미친여자 아니야. 

 

==> 여자 ‘강남 경찰서죠’ 전화하는

몽룡 (OFF)우리 아버지 계신거 알고, 일부러 강남 경찰서에 

 신고 한거야.

 

지혁 (불안하고 의심쩍은)변사장이 수상하긴 한데,,, 그렇게 까지 

 했구나서 널 왜 풀어줬겠냐?

 

몽룡 (벌떡 일어나며 확신)춘향이!

!

 

하고 몽룡 달려나가면 지혁 ‘야 어디가’ 쫓아 나간다. 

 

단희 용용 저러다 또 사고 치는 거 아냐?

 (전화)춘향아.

 어떡해. 몽룡이 지금 변사장님 만나러갔어.(걱정)

 

씬14/ 학도 회사 일각 (D)

몽룡 잔뜩 화가 나서 달려 들어오는데 

지혁 야!

!

 말리는 ‘가서 뭘 어쩌려구’ 하며 따라 가는데 

 

씬15/ 학도 사장실 (D)

문 벌컥 열고 들어가는 몽룡. 학도 보고 냉정하게 맞이한다. 

지혁 말리며 따라 들어왔다가 할 수 없이 분위기 보고 나간다.

 

학도 무슨 일인가.

몽룡 (흥분)당신 짓이지. 다 당신이 꾸민 짓이지. 

학도 (차갑게)무슨 소릴 하는지 모르겠군. 

몽룡 (멱살 잡는)춘향이 한테 뭐라고 한거야. 무슨 짓 한거냐구. 

학도 (확 뿌리치려는데)왜 이래.

춘향 (차분히 OFF)그 손 놔!

 

보면 춘향 보고 있다. 놀라는 몽룡. 놀랍지만 냉정 되찾는 학도. 

 

씬16/ 회의실 (D)

춘향 학도 몽룡 앉아 있는데 

춘향 학도 냉냉한데 몽룡 춘향에게 애써 설명하는...

 

몽룡 이번일 다, 변학도 이 사람이 꾸민짓이야. 이사람이 나 갖구 장난한거라구.

학도 (냉정하게)무슨 근거로 그런 얘길 하는 거지?

몽룡 당신이 나 여기로 끌어들였잖아. 아무 죄도 없는 날, 범인으로 몰아버린 거잖아.

학도 (차분히)진짜 죄가 없는지, 피해자를 만나보면 확실해 지겠군.

몽룡 그 여자 잠적했어. 

학도 아니, 그 사람 우리 회사 직원이야. 불렀으니까 곧 이리로 

 올 꺼야. 

몽룡 뭐?

!

 (뭔가 이상하다)

 

이때 백실장 노크 하고 들어온다. ‘오미영씨 오셨습니다.’

여자 들어오면 놀란 몽룡 . 여자 몽룡 시선 피한다. 

 

/몽룡 여자에게 몰아세우는데 

몽룡 당신 이 사람이랑 짠거지. 이 사람한테 돈 받고 한 일이지?

미영 (담담)맞아요. 나 돈 받았어요. 

몽룡 (기쁜)

미영 (바로)돈 받고 거짓 증언했어요. (몽룡보며)당신이 나한테 

한 짓, 전부 없던 일로 해주는 대가로 사장님한테 돈 받았

 어요. 

몽룡 (핏기 가시는)뭐?

 

미영 당신이 잡혀들어가면 사장님 아는 분 곤란해 진다고... 

 그래서 돈 받고 거짓 증언 한 거에요. 

몽룡 (어이가 없다)아냐... (춘향보고)거짓말이야...

춘향 (학도 보는데 증오스럽다)

학도 (춘향 보는데 냉정하고 차가운)

몽룡 이 여자 지금 거짓말 하고 있는거야. 성춘향!

!

 아냐.

 

춘향 일어서서 나가버리면 몽룡 따라 나가는데 

학도와 여자 오가는 눈빛

 

씬17/ 회의실 앞(D)

춘향 나오는데 몽룡 붙잡는다. 

 

몽룡 성춘향. 아니라니까. (간절한)너 나 못 믿어?

 너 나 믿지?

춘향 (가슴 아프지만 단호하게)아니 못 믿어. 

몽룡 (힘 풀리는데)뭐?

 ...못 믿어?

춘향 그래. 나 너 못 믿고. 아저씨는 믿어. 

몽룡 (믿을 수 없다)

춘향 그러니까 놔. 

 

하며 몽룡잡은손 탁 뿌리치고 간다. 몽룡 어이가 없다. 

학도 나와 몽룡 한번 노려보고 가는데 

몽룡 주저앉고 싶다. 미치겠다. 지혁 그런 몽룡 보면서 안타까운

 

씬18/ 거리 일각 (D)

패닉 상태에 걷는 몽룡. 열심히 위로하는 지혁.

 

지혁 변사장이 작정하고 한 일이면, 니 힘으로 어쩌겠냐.

(한숨)근데 이해가 안되네. 우리도 믿는데 왜 춘향이가 

 널 못 믿냐...

몽룡 (가다가 우뚝 선다 다시 힘내며)성춘향이 나 안 믿는거 섭섭

 하긴 하지만, (결심)못 믿으면 믿게 해줘야지. 이대로 끝낼 순 

 없다. (결심한 듯 돌아 서면)

지혁 (잡으며)어디가.

몽룡 그 여자, 다시 만나봐야지. 만나서 다시 따져볼꺼야. 

 

몽룡 돌아 뛰어가고 지혁 따라가는데

 

씬19/ 학도 회사 일각 (D)

/몽룡 미친 듯이 오미영 찾아 다니는데 

 회의실 문도 열어보고 ... 사무실도 둘러보다가 

지나가는 직원 붙잡는다. 

 

몽룡 잠깐만요. 여기 직원중에 오미영씨 어디계시나요

직원 오미영씨요?

 그분 퇴직하셨는데요. 

 

몽룡, 미치고 환장하겠다. 

 

씬20/ 놀이터 일각 (N)

몽룡 터덜 터덜 걸어오는데 춘향 서류 봉투 들고 몽룡 기다리고 있다. 

몽룡 춘향 발견하고 놀라는데 

 

춘향 이몽룡, 우리 얘기 좀 하자. 

몽룡 (그래도 다행이다 싶은)그래 얘기하자. 

 

일각/ 춘향 몽룡 마주 서있는데 춘향 이혼서류 내민다. 

 

몽룡 이게 뭐냐?

춘향 이혼 서류야. 

몽룡 (충격)!

!

춘향 니가 벌인 일, 아저씨가 나서서 뒷수습하고 해결해주셨어.

날 위해서 그랬대. 날 위해선 뭐든지 할 수 있대. 

몽룡 (어이없는)그래서, 나랑 정리하고 그 사람한테 가겠다구?

춘향 그래. 그러니까 나 그만 놔줘. 

몽룡 (이 악무는)나 너 못 보내. 바보야 너 지금 속는거야!

!

 (환장 하겠는)왜 날 못 믿어!

춘향 (가슴 아프지만 지르는)너니까 못 믿어.

몽룡 (움찔 충격이다)

춘향 맨 날 사고나 치고, 툭 하면 시비나 붙고,,, 철부지 어린애 

 같은 널, 내가 어떻게 믿어?

 

몽룡 (화나서 버럭)그럼 왜 지금까지 내 옆에 있었는데.

춘향 어쩔 수 없었으니까. 억지로 한 결혼이지만, 그래도 니가 

 내 남편이라 어쩔 수 없더라.

몽룡 (기가 막히고 어이없는)어쩔 수 없었다구..?

춘향 그래. 근데 아저씨가 나 받아준데. 다 상관 없다고 자기 한테 오래. 그래서 아저씨한테 가려구. 

몽룡 (분노)내가 안 보내면 너 못 가!

!

 

춘향 막을수 있음 막아봐. 난 아저씨 한테 갈꺼야.(돌아서면)

몽룡 (지르듯)갈 테면 가봐. 난 너 안 놔 줄 꺼니까. 

춘향 (돌아서서 가슴 찢어지지만) 그래, 어디 두고 보자..

 

하고 몽룡 뒤로 하고 걸어가는데 죽을꺼 같다. 하지만 꾹 참는다.

몽룡 걸어가는 춘향 보면서 답답하고 가슴 아픈

 

씬21/ 학도 사장실 (N)

학도 두 개의 목걸이보고 있다가 끊어진 목걸이 서랍 속에 넣어두고

하나만 케이스에 넣어 품에 넣고 일어서는데 백실장 들어온다. 

 

백실장 말씀하신 일본 유학 자료 여기 준비됐습니다. (주며)

 예약해 둔 레스토랑에 성춘향씨도 불렀습니다.

학도 (받아 두는)...

백실장 그리고 사장님. 아까 이몽룡군이 다시 돌아와 오미영씨 

 행방을 찾아다녔다는데요...

학도 (냉냉하게)뒷 처리 확실하게 해. 

백실장 네. 

 

씬22/ 레스토랑 (N)

학도 목걸이 내밀면 춘향 기가막혀 보는데 

 

학도 이번엔 거절하지 않겠지.

춘향 (창백한)아저씨 정말 대단하시네요. 

학도 (유학자료 내밀며)일본 유학 수속 밟아놨어. 나와 함께 

 가자. 가서 공부하다보면 마음 정리도 될꺼야. 

 너가 준비 되는대로 약혼식 올리고 일본으로 떠나자. 

춘향 (기가막힌)약혼이요?

 

학도 그게 그 녀석 정리하기에도 편할꺼야. 

춘향 (강하게)이러면 아저씨 마음도 다쳐요. 

학도 다쳐도 상관없어. 너가 내 옆에 있기만 하면돼. 

 

춘향 앙 다물고 학도 노려보면 

학도 마음 아프지만 냉정하고 차가운척. 

 

씬23/ 레스토랑 앞 (N)

춘향 앞서가고 학도 뒤따라가는데 

춘향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위태위태 하다. 

학도 부축하려 하면 춘향 냉정히 뿌리친다. 

 

학도 백실장, 자네가 데려다 줘.

백실장 네 (하고 타면)

춘향 됐어요. 혼자 갈꺼에요.

학도 혼자 갈 수 있게 해줄테니까 타고 가. 

 

차문 열어주면 춘향 혼자 탄다. 

학도 멀어지는 차 보며 괴롭고 아프다. 

 

씬24/ 학도차 안 (N)

춘향 멍하니 창밖만 내다보는데 전화 오고 받는다. 

 

씬25/ 춘향집 거실 (N)

단희 전화 중이다. 

 

단희 춘향아. 용용이 밖에서 너 오기만 기다리고 있어. 

 

씬26/ 춘향집 옥탑 마당 (N)

묵묵히 기다리는 몽룡

 

단희 (OFF)추운데 들어오라고 해도 말을 안 들어. 

 

씬27/ 학도차 안 (N)

 

단희 (OFF)불쌍해서 못 보겠다...

춘향 (가슴 아프지만 단호히)그냥 놔둬. 신경쓰지마. (하고 끊는다)

 

춘향 심란한 마음에 학도가 건네준 목걸이 꺼내본다. 

백실장 백미러로 힐끗 보는데 

 

백실장 그거 꽤 비싼 목걸이에요. 

춘향 (목걸이 보는데)

딴 디자인으로 바꾸지 그래요. 

춘향 (놀라는)두개라뇨?

백실장 (정말 아무 생각 없이)사장님이 사준거랑, 이몽룡이 사준거랑, 두 개잖아요. 

춘향 (충격)그게 무슨 소리에요?

백실장 (허걱 몰랐구나)몰랐어요?

 (이걸 어쩌나)...

춘향 몽룡이가 이 목걸일 샀다구요?

 

==> 인서트 

몽룡 달려와 춘향에게 목걸이 찾았다 내밀던 장면

춘향 칼 판돈 어쨌어 닦달할 때 몽룡 그냥 쓸데가 있었어 하던 장면

 

춘향 그럼 잃어버린 목걸이 찾은 게 아니고...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다)저 여기서 내릴래요. . 

백실장 (곤란한)춘향학생...

춘향 (단호히)세워주세요. 

 

백실장 차 세우면 춘향 내린다. 백실장 ‘저기 춘향학생’ 하는데 

춘향 듣지 않고 마치 뭐에 홀린 사람처럼 거리 걷는다. 

백실장 걱정되서 전화 하는데 

 

백실장 저기 사장님... 춘향 학생이 좀 이상한데요...

 

씬28/ 거리(N)

춘향 기운 쭉 빠져서 걷는다. 

목걸이 상자 들고 터덜 터덜 걷는다.

 

춘향 이몽룡 바보다...이걸 왜 니가 사오냐,,,미안하게 말도 안하구,, 

 

춘향 눈물 글썽,,, 

몸도 안 좋은데, 마음 아프니 걸음 휘청

 

인서트->

몽룡 내가 너 좋아하는 걸론 용서 안되냐?

몽룡 다신 안 놓는다. 

몽룡 그럴 일 없을 꺼다. 내가 절대 너 안 떠날 꺼니까..

 

춘향 내가 너 떠나야 되는데,,,내가 이 목걸이 걸고 아저씨 옆에

 있으면,,,너 마음 아파서 어쩌냐,,,

 

춘향 휘청거리며 걷는다. 

횡단 보도 앞. 

 

인서트-> 

몽룡과 손 잡고 횡단 보도 앞에 서 있던. 

 

춘향 ‘몽룡아...’ 멍하니 앞으로 나가는데,

길에서 위험하게 차 다가오고, 춘향 망연히 보고 서있다. 

차 위험한 거리까지 왔는데, 

뒤에서 학도 춘향 탁 잡아당긴다. 팔 꽉 잡은.

춘향 보면 학도다. 

 

춘향 아저씨,,저 정말 안되겠어요...저 그냥 놔주시면 안돼요?

(간절)

학도 (마음 아프다, 참으며 춘향 팔 잡은 손에 힘 꽉 준다) 

춘향 (간절하게 보며) 안돼요?

 진짜 안돼요?

 ...

학도 (못잖게 간절히 보며 더 꽉 춘향 팔 잡는)... 

춘향 (자포자기)저 집에 데려다 주세요. 몽룡이 기다려요. 

학도 (무슨 뜻인가)...

 

씬29/ 춘향집 옥탑 마당(N)

아직도 기다리는 몽룡 

단희 문열고 나와 보고 마음 아프다. 

추위에 파랗게 질렸지만 묵묵히 기다리는 몽룡.

 

씬30/ 학도 차 안 (N)

춘향 결심한 듯 상자 안에 목걸이 꺼내들고 목에 건다. 

학도 그런 춘향이 보는데 가슴 아프다. 

 

씬31/ 춘향집 옥탑 마당 (N)

몽룡 기다리다가 차 소리에 내려다 보면 학도 차다. 가슴 아프다.

 

씬32/ 춘향집 대문 앞 (N)

춘향 학도 내리는데 몽룡 내려와서 두 사람 본다. 

몽룡 춘향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보고 가슴 철렁 내려 앉는다. 

그런 몽룡 표정 보고 아는 춘향, 가슴 아프지만 참고 이 악무는

 

춘향 너 계속 이러고 있을꺼면 내가 나갈꺼야. 나 아저씨 집으로 

 갈 꺼야. 

몽룡 (학도 무섭도록 분노에 차서 보는)...

학도 (담담하게 보는) 

몽룡 성춘향, 들어가라. 나 갈게. 근데,,, (학도 들으라는 듯)

 니가 아무리 이래도 나 절대 너 못 놔. 내가 안 놓으면 너 

 못 가. (돌아서서 간다)

 

몽룡 가는 뒷모습 가슴 무너지게 보는 춘향. 

학도 그런 춘향 보면서 마음 아프지만 애써 냉정 유지 

 

춘향 아저씨 그 약혼, 빨리해요. 몽룡이 오랫동안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요. (하고 들어가려고 돌아서면)

학도 (내?

듯 간절)내 사랑이 미쳤다고 해도. 이것도 사랑이야. 

 

춘향 잠시 가만히 서 있다가. 돌아보지 않고 들어간다. 

학도 춘향의 힘 없는 뒷모습 안타깝고 아프다. 

 

씬33/ 춘향집 거실(N)

춘향 들어오자 마자 쓰러지듯 주저앉으면 

단희 놀래서 춘향아 부축한다.

씬34/ 춘향방 (N)

춘향 정신 잃고 앓는데 단희 어쩔 줄 몰라하며 간호 한다. 

 

씬35/ 학도 회사 일각(D)

백실장 김팀장 직원들 모여서 난리다. 

 

김팀장 갑작스럽게 왠 약혼이에요. 

백실장 어차피 일본진출 사업 때문에 오랫동안 일본에 나가있어야 

 되는데, 이참에 약혼하고 같이 떠나신데요. 

김팀장 춘향이란 얘 어떡케 변사장을 잡아데... 대단하네... 

 

일동 떠드는데 채린 지나가다 듣고 ‘약혼?

’ 하는데 

마주 걸어오는 학도와 마주친다. 

모여있던 사람들 학도 보고 황급히 흩어지는데 

 

채린 변사장님. 약혼 축하드려요. 부디 행복하시길 바래요. 

 

학도 냉냉하고 차갑게 인사 받고 가면 채린 보고 차가운 미소.

 

씬36/ 춘향집 거실 (N)

춘향 단희 지혁 앉아 있는데 

 

지혁 (보고)약혼?

 너 미쳤냐?

단희 (당황)왜 그렇게 서두르는데. 너 아직 용용이랑 법적으로 

 정리도 안됐잖아!

 

춘향 (담담)이렇게 하면 정리 될 수 있어. 안 그러면 몽룡이가 

 나 안 놔 줘. 

지혁 (화나는)성춘향 너무하는거 아니냐?

 몽룡이 알면 돌지도 몰라. 

춘향 (가슴아프지만 참고)한번은 넘어야 될 산이니까. 니들이 

몽룡이 데리고 와. 안 온다 그래도 꼭 데리고 와. 

 

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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